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레터 찬미받으소서 해설

『찬미받으소서』 해설 – 14항

“신자들 가운데에서조차도 해결책을 찾는 데 방해가 되는 태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냉정한 체념이나 기술적 해결에 대한 맹목적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보편적 연대가 필요합니다. … 우리는 모두 저마다 자신의 문화, 경험, 계획, 재능으로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피조물 보호에 협력할 수 있습니다.”(찬미받으소서 14항)

 

2021년 9월 전 세계에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행동이 실행되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 동은 9월 25일을 집중 기후행동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 상황에 맞춰 대규모 1인 시위와 온라 인 시위를 진행하였고 가톨릭기후행동도 이에 동참하였습니다. 심각한 생태계의 현 상태에 도 불구하고 우리 일상의 삶의 변화는 더디고 제한적입니다. 당연한 줄 알고 누리는 삶은 어 느 날 벌어진 급격한 기후변화로 순식간에 망가지고, 그때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예언자적인 외침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더 전달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모두가 참여해야 합니다. 올해 시작된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행동 플랫폼’의 7가지 목표 에 따라, ‘지구의 울부짖음에 대한 응답, 가난한 이들의 울부짖음에 대한 응답, 생태적 경제, 검소한 생활, 생태 교육, 생태 영성, 피조물 보호를 위한 공동체의 능동적 참여’에 적극적으로 응해야 할 것입니다. +

 

글_하유경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