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개
하늘땅물벗(Friends of Heaven, Earth, and Water)은 한국 가톨릭 교회의 평신도 생태 사도직 단체입니다.
- 벗과 벗님: 천주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는 자유롭게 하늘땅물벗에 입회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늘땅물벗의 기본 조직은 ‘벗’이고 회원은 ‘벗님’이라 부릅니다.
- 벗은 본당, 학교, 직장 등 각종 단체(이하 ‘본당’이라 통칭합니다)에 소속된 신자들로 구성합니다. 벗의 명칭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자연물(구름, 진달래, 매봉바위 등), 문화물(성곽, 삼선교 등) 등 상징이 될 만한 피조물의 이름을 붙여서 만듭니다. 예를 들어 ‘천주교 ○○교구 하늘땅물벗 ○○○성당 진달래벗’, ‘천주교 ○○교구 하늘땅물벗 ○○학교 매봉바위벗’ 과 같습니다.
- 하늘땅물벗은 그리스도교 영성의 풍요로운 유산에 충실하도록 벗-지구벗-교구벗의 세 가지 관리 단계로 유연하고도 기능적인 조직을 가집니다. 모든 벗은 교구벗에 가입되어야 합니다. 벗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교구벗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해당 본당의 주임신부 또는 담당 신부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주임신부나 담당 신부가 없을 때는 교구벗 영적 담당자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 벗은 사제 또는 수도자를 영적 담당자로 함께합니다. 영적 담당자는 본당 주임신부의 합의에 의해 임명되고, 본당에 적당한 사제가 없을 시 교구벗 영적 담당자가 교구 소속 사제 또는 교구에서 활동하는 수도자 중에서 임명합니다.
- 벗의 활동을 위하여 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를 둡니다. 회장은 ‘반석벗’, 부회장은 ‘디딤벗’, 총무는 ‘일벗’, 회계는 ‘살림벗’이라 부릅니다. 회장은 벗을 대표하고 모임의 의장이 되며 업무를 총괄합니다. 부회장은 벗의 운영 및 활동 전반에 걸쳐 회장을 보좌하고 특히 예비 회원 등 회원들을 보살피는 업무를 합니다. 총무는 벗의 회의록 및 각종 문서를 작성하고 실무를 담당할 책임이 있습니다. 회계는 벗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계장부를 기재하여 보관하며 교구벗에 의연금을 보내는 업무를 합니다.
- 한 본당 내에 여러 개의 벗이 있을 경우, 영적 담당자와 개별 벗의 회장이 협의하여 본당 소속 벗들의 연합체로서 본당벗을 둘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