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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보듬벗 벗소식

누리보듬벗 17차 모임 요약

하늘··물 벗 누리보듬 벗 22-17차 회의록

일 시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2030시 분

장 소

언라인 줌

시작기도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 : 반석벗

참석자

강삼석대건안드레아, 김은기리노,김태민분도,김해경막달레나,이화우카리타스,조국광라우렌시오)/6명

말씀나누기

1)나눔교재: 신의 활동방식(데니스 에드워드 신부)

2)발제: 김은기 리노 (8장 하느님의 구속활동2: 진화, 원죄. 하느님의 어린 양)

3)나눔 내용)‘창조인가 진화인가’ (도서 이외의 별도내용)

 

지구의 자연, 즉 모든 생명체는 지구생태의 핵심이다. 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변해갈까, 여기에 담긴 하느님의 뜻은 무엇인가?

 

주 내용: 하느님은 두 개의 책을 주셨다. 바로 성경과 자연이다. 자연이 하느님의 창조물이란 데에는 종교건 과학이건 큰 이견이 없다. 과학은 빅뱅으로 우주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그런데 빅뱅은 자연적으로, 우연히, 어느날 갑자기, 일어났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즉 과학으로는 말이 안되는 일이 일어났고 그건 우주가 신의 작품이라는 다른 표현이다. 다시 되돌려보자. 폭죽이 팡 터져서 온 사방에 퍼져나가듯이 우주를 만들었고 지금도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고 과학은 말힌다. 하지만 그 큰 폭죽 알갱이를 처음에 누가 만들었을까. 퍼져나가는 불꽃을 시간을 역으로 돌려보면 빅뱅의 한 점이 되는 데 그건 현대과학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하니 하느님이 우주를 빅뱅의 형식으로 창조했다고 이야기해도 과학자들은 다른 주장을 내놓지 못한다.

 

우주창조는 그렇다해도 진화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다. 과학적으로는 인류의 조상은 원숭이와 같은 조상이다라고 이야기 한다. 더구나 거슬러 올라가면 지구최초의 생명체인 박테리아가 결국 지구 모든 생물의 시발점이라고 말한다. 이게 신앙인들에게는 불편하다. 성경에서는 흙에서 아담을 빚었다고 하는데 말이다. 기독교일부인 창조과학회에서는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해서 지구나이가 6000년이라고 이야기한다. 반면 과학은 지구나이를 약 45억년이라 계산한다. 카톨릭은 과학을 받아들이는 추세다. 교황은 진화도 하느님 창조의 일부라고 말한다. 즉, 하느님을 닮은 인간을 만드는 기나긴 여정 속에 창조주의 뜻이 담겨있다는 유신진화론을 이야기한다.

 

진화론을 더 들여다보면 고개가 끄떡여진다. 처음 생명의 시작에서 지금 인간이 되기까지의 과정은 우연과 우발의 연속이다. 처음 생명체가 태어난 후 태양에너지가 강하지 않았더라면 광합성세균은 안 생겼을 것이다. 그러면 산소도 안 생기고 식물세포, 동물세포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우연은 지구 바깥과도 연결된다. 지구에 히로시마 원폭은 백만배인 운석이 떨어져서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공룡이 지구 포식자로 살아갔을 것이다. 그러면 어둠속에서 겨우겨우 숨어살던 포유류들이 공룡 등쌀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고 그러면 인간의 조상으로까지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 더 보자. 아프리카 지역 밀림이 기후변화로 건조해져 평원이 되면서 먹을 것이 부족해지지 않았더라면 원숭이 한 마리가 나무에서 내려와 열매를 따기 시작하는 직립보행이 되지 않아서 호모사피엔스가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즉 최초의 생명체로부터 인간으로까지 진화하는데에는 그때 그 당시의 지구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생각을 해보자. 지금 박테리아 한 마리를 어느 연못에 던져 놓는다면 30억년후에는 인간이 될까? 아니다. 안 된다. 지금부터의 30억년이 지구가 그 사이 겪어왔던 30억년 역사와 완전히 같아야만 박테리아가 인간으로 진화했을 것이다.

 

결국 이렇게 지구를 만들어가고 거기에서 인간이 지구 주인으로 성장한 것은 모두 창조주의 플랜이란 교황청의 해석이다. 진화를 최고봉으로 여기는 과학적 무신론자들도 최초의 생명창조를 설명하지 못한다. 우주 창조와 생명창조의 주인은, 과학으로 설명이 불가한 두 개의 신비의 영역이고 그곳에는 창조주가 있다. 과학의 끝에는 창조주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 창조주가 이야기한다. 너희 인간들은 지구의 모든 생물을 잘 돌봐 번성케 하라. 하지만 지구시간의 마지막 순간에 태어난 인간들이 욕심이 과하다. 지구 모든 척추동물의 99%가 인간이거나 인간이 먹어치우는 가축이다. 모든 생물은 인간들 등쌀에 멸종해갔다.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사치스럽게 부리고 다녔다. 그래서 지구도 더워진다. ‘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하느님의 질문에 호모사피엔스는 할 말이 없다.

(내용: 진화는 그떄의 환경에 맞게 자유로이 진행, 이것이 하느님의 창조방향이다)

 

 

생태 사도

활동 나눔

 

●코로나가 회복되면서 대면활동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방향결정

기록자

일벗 김은기 리노

반석벗 확인

이화우 카라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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